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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가치 소비 트렌드 맞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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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가치 소비 트렌드 맞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전개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11.17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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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니클로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뜻으로 연례 최대 세일 이벤트이자 고객 사은행사인 ‘감사제’를 진행하며, 감사제 기간 동안 ‘모두를 위한 옷’이라는 라이프웨어 철학을 확장해 지속적인 지역 기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니클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해왔다.

유니클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겨울 감사제에서도 다양한 사은품을 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 지역단체인 '귀일향기일굼터'는 이번 겨울 감사제에도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과일청을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일산의 선인장 전문 화훼농가 ‘선인장연구회’ 또한 이번 감사제에서 고객들에게 선인장 화분을 제공한다. 

인천지역 매장에서는 이번 감사제 기간 동안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의 중증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 쿠키를 증정한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육성해, 발달장애인이 예술가로서의 직업을 갖고 창작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이 담긴 파우치와 2022년 탁상캘린더를 각각 서울지역 유니클로 매장고객 및 온라인 고객에게 감사제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마트와 배스킨라빈스는 지역 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이마트는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재발견 프로젝트'를 진행, 현재 90여 개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상품 디자인을 개선했다. 이 특산물들은 전국 이마트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배스킨라빈스는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사회 공헌 활동인 ‘ESG 행복 상생’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해남 밤고구마로 만든 ‘치즈 고구마구마’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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