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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The미식 '장인라면',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 300만 봉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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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The미식 '장인라면',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 300만 봉 돌파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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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신규 가정간편식 브랜드 The미식(이하 더미식)이 지난 달 14일 국내에 출시한 '장인라면'이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300만 봉을 시간당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1초마다 한 봉지 이상이 판매된 셈이다. 당초 예측했던 초도 물량은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돼, 일부 판매 채널에선 물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림 더미식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맞출 수 있도록 기존 2교대 생산라인을 3교대 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생산라인 증설 검토 등 생산 물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The미식의 장인라면 제품이 진열된 모습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The미식의 장인라면 제품이 진열된 모습

하림에 따르면 장인라면은 신선한 자연 재료를 20시간 이상 끓여 만든 국물과 혁신적인 제면 방식으로 만든 면발로 감칠맛과 식감을 높인 프리미엄 라면이다.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으나, 판매 가격이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재료 원가가 경쟁 라면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탓이다.

하림은 미식라면 판매량이 300만 봉을 넘어서면서 이러한 우려를 씻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라면은 인스턴트식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라면도 고급 가정간편식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더미식의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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