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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보다 연인과 배우자가 인생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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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보다 연인과 배우자가 인생 '우선순위'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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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은 인생의 최우선 순위로 연인 또는 배우자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취업ㆍ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가 공모전 전문미디어 씽굿과 함께 대학생 및 직장인 560명을 대상으로 일과 가족 등 우선순위를 설문조사한 결과 '연인ㆍ배우자'가 3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28.6%), 일과 직장(17.9%), 자녀(12.1%)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부모→연인ㆍ배우자→일ㆍ직장 순인 반면 여성은 연인ㆍ배우자→일ㆍ직장→부모 순으로 성별 간 인생의 우선순위가 달랐다.

   이들은 대개 '사랑하면 대체로 결혼해야 한다'(36.4%)고 생각했으나 '사랑과 결혼은 별개'(25.0%)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1년(25.0%) 혹은 3년 이상(24.3%)이라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진정한 사랑을 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로 '25살 내외'(25.7%) 혹은 '30살 내외'(23.6%)를 많이 꼽았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29.3%)와 따뜻한 봄날(29.3%)에 열정적인 사랑을 가장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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