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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식기세척기 설치 1년 4개월만에 고무부품 파손돼 누수로 온 집안 '흥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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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식기세척기 설치 1년 4개월만에 고무부품 파손돼 누수로 온 집안 '흥건'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1.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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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 사는 곽 모(여)씨는 최근 식기세척기 작동중 뜨거운 물이 흘러나오는 문제를 겪었지만 추가 피해는 보상 받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식기세척기가 작동하던 중 누수 경고음이 떴고 전원을 차단한 후 확인해보니 제품에서 흘러나온 물로 부엌 장판과 싱크대 주변 모두 흥건히 젖은 상태였다.

다음날 방문한 AS직원은 식기세척기가 뜨거운 물로 작동하다 보니 내부의 고무부품이 파손된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구매한 지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장판 등 누수로 인한 피해는 보상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곽 씨는 "1년 4개월 만에 식기세척기의 뜨거운 물을 견디지 못해 고무부품이 파손됐다는 게 어이없다"며 "심지어 서비스센터 팀장은 보증 기간이 지나 아무 보상도 불가하다며 별난 사람 취급해 불쾌하기까지 했다”고 하소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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