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씨는 오픈마켓서 5kg 고구마 한 박스를 주문해 부모님 댁에 보냈다. 어머니가 박스를 여니 쥐가 갉아먹은 듯 고구마 일부가 손상돼 있었다.
화가 나 판매자에게 연락했지만 없는 번호로 나왔고 온라인몰에도 항의했지만 아무런 해결도 없었다고.
임 씨는 "배송 중 상품이 찌그러지거나 파손된 경우라면 이해하겠지만 쥐가 갉아먹은 듯해 소름끼치고 화가 난다. 그런데도 사과 한마디 못들었다"며 오픈마켓과 판매자의 안이한 대응을 꼬집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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