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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연말 앞두고 여행 수요 몰리며 국내·외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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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연말 앞두고 여행 수요 몰리며 국내·외 마케팅 본격화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11.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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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눌려있던 여행 수요 급증에 연말 휴가 시즌이 맞물리며 카드업계가 국내·외 여행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했던 지난해 말 온라인 쇼핑과 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하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 6개 카드사는 여행사·항공사 등과 제휴를 맺고 할인과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의 경우 국내·외 여행 할인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신한카드는 자사 여행·레저 전문 사이트인 올댓여행과 하나투어, 명가트레블 등 여행 사이트와 제휴를 맺고 해외여행과 울릉도여행 할인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신한카드 고객이 하나투어 유럽 및 괌 여행상품 결제시 상품가 최대 5% 할인과 팀 당 2만 원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는 명가트레블에서 울릉도 여행 상품 결제 시 최대 3만 원의 할인 혜택과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역시 명가트레블과 울릉도 여행 상품 할인을 제공하며 1인 2만 원 즉시 할인과 할인금액에 추가 10% 할인이 적용된다. 

삼성카드도 하나투어 여행상품 제휴와 함께 트립닷컴, 제주닷컴 등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오는 30일까지 트립닷컴으로 글램핑·카라반 예약시 최대 80% 할인을, 같은 기간 제주닷컴에서 항공권 예매시 최대 75%, 숙박 최대 90% 등 혜택을 제공한다.
 

▲ 하나카드 사이판 여행경비 페이백 이벤트 
▲ 하나카드 사이판 여행경비 페이백 이벤트 
하나카드는 첫번째 트래블 버블 이벤트로 사이판 여행경비 페이백을 제공한다. 최대 8만 하나머니를 페이백 하는 이 이벤트는 호텔의 식음료매장, 럭셔리 갤러리 및 코럴 오션 리조트(골프)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숙박상품 할인과 스키장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2월 23일까지 자유여행 플랫폼 TTBB 플랫폼에서 숙박대전 상품 결제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12월부터 내년 3월 스키장 폐장 시기까지는 베어스타운, 지산리조트, 곤지암리조트 등 전국 스키장을 대상으로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리프트권, 장비렌탈, 의류렌탈, 스키강습 등이 할인 대상에 해당된다.
 

▲ 롯데카드 제주도 렌터카 이벤트 페이지
▲ 롯데카드 제주도 렌터카 이벤트 페이지

롯데카드는 제주도 렌터카 할인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롯데카드 여행’ 홈페이지에서 롯데카드로 제주도 렌터카를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이다. 제주도 렌터카 약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제주도 150개 카페에서 여행기간 내내 3시간 마다 음료 1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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