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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융보안원장에 김철웅 前 금감원 부원장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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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융보안원장에 김철웅 前 금감원 부원장보 선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12.03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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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은 3일 대의윈회를 열고 차기 금융보안원장에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1991년 한국은행 입행 이후 금감원에서는 일반은행국장, 불법금융대응단장, 분쟁조정국장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는 부원장보로 근무했다.
 

▲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김 원장은 "최고 수준의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활용해 금융보안의 초격차를 리드하고 디지털 건전성 중심으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경영 방침을 밝혔다.

또한 그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및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에 따른 금융보안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개인의 공정과 자유를 중시하는 '나의 시대'에 맞춰 조직, 인사, 문화 등에 개인의 전문성과 창의성 등 개인의 혁신이 존중되는 조직으로 경영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김 원장은 오는 6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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