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사회적 백신 역할로 그룹 15개 관계사가 뜻을 모아 전년 대비 20억 원 늘어난 120억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 120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사진 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이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코로나 19 일상회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 지원 ▲아동 교육 및 청년 자립지원 등 4대 분야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이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 온도를 높이기 위해 사랑의 열매와 함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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