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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이웃사랑 성금 10억 전달...조현준 회장 “따듯한 온기 전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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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이웃사랑 성금 10억 전달...조현준 회장 “따듯한 온기 전해졌으면”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1.12.0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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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주사 ㈜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함께 마련했다.

성금은 6·25참전용사 주거지원, 경력보유 여성 취업지원, 취약계층의 자립과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왼쪽), 최영범 효성 부사장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왼쪽), 최영범 효성 부사장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지원, 문화예술후원, 호국보훈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 복구 지원 등 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재청의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상’을 기업 단독으로 수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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