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판매 활성화를 통해 얼음정수기를 잇는 히트상품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에스프레카페는 2014년 7월 휘카페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총 8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누적 판매대수는 13만대.

청호나이스는 올 들어 브랜드명을 에스프레카페로 변경하고 커피추출 모듈을 새로 바꾸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커피맛 업그레이드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커피사업부문은 에스프레카페 제품 판매 활성화 및 기존 사용고객들의 캡슐사용률 향상, 향후 커피관련 사업 확대기반 마련 등을 위해 신설됐다.

특히 2014년 첫 출시 과정부터 커피머신얼음정수기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챙긴바 있는 정휘동 회장의 커피사업 관련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는 용량 및 사이즈에 따른 4종의 제품 및 커피전용머신 '청호 이탈리아나'로 라인업이 구축돼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카운터탑형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가로 29cm의 슬림한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에 얼음은 물론 에스프레소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의 넉넉한 용량은 가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회사에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청호나이스는 임영웅 모델의 에스프레카페 TV CF를 준비 중이며 1월 중 온에어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