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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폭탄 고백"나체로 자다 여자로 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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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폭탄 고백"나체로 자다 여자로 오인"
  • 구자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17 21:1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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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왠 남자가 뒤로 오더니 손으로 엉덩이를 만지더라구요"

홍록기가 " 남자에게 성추행 당해본 적이 있다"고 폭탄 고백했다.

홍록기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의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 틴틴파이브 멤버 표인봉,이웅호, 김경식,이동우와 함께 출연해 "대학시절 혼자 지하철을 탔는데 왠 남자가 사람들한테 밀리듯이 자연스럽게 뒤로 다가오더니  손으로 엉덩이를 만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화가나 "뒤를 돌아서서  성추행범의 그부분을 움켜쥐고 욕을 해댔다"며 "그러나 성추행범은 내 얼굴을 보고 더 놀라는 표정이더라"고 능청을 떨었다.  .

이어  "당시는 머리도 길고 딱 달라 붙는 청바지를 즐겨 입어 성추행범이 뒷모습만으로 여자로 착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홍록기는 이동우가 자신을 여자로 착각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머리 치워 머리'로 활동을 할 때 머리가 허리까지 올 정도로 길었는데 여행을 같이 간 이동우가 술 마시러 나가고 홍록기는 호텔방에서 나체로 잠이 들었다.  만취해 들어온 이동우가 홍록기를 보고  '아가씬 누구야'라고 소리질렀다"고 전했다.

이날 홍록기는 자신의 '바람둥이 연애론'을 펼쳤다. 그는 "바람둥이라는 이미지가 작업에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여자들은 바람둥이를 좋아한다.모든 여자들은 남자친구가 바람둥이란 걸 알고 만나지만  자신을 만나면 정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이성관을 밝혔다.

이어  "나는 실제로 '아니면 말아라' 라는 입장이다. 바람둥이인 게 부담 되면 처음부터 연락을 하지 말아라라고 당당하게 말한다"면서  "나는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숨겨 본 적이 없다"며 당당히 자신만의 작업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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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ho 2007-12-18 21:23:49
 

보크 2007-12-17 21: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