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전 세계 각계 방면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또 각 나라나 산업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들어볼 좋을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아부다비서 열린 비공개 포럼에 참석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안 아부다비 왕세제는 매년 겨울 기업인들과 정계 원로 등을 초청해 비공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도 지난 7일 UAE 아부다비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왕세자와 친분이 있는 이 부회장은 출장 중에 그를 만나 교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부회장은 UAE 출장은 2년 만이다. 지난 2019년 2월에는 두바이를 방문해 아부다비 왕세제와 IT, 5G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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