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기자시사회에서 이종혁(왼쪽부터), 한예슬, 박용집 감독, 손호영, 김인권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의 배우 한예슬과 이종혁이 KBS 2TV 오락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장군 멍군' 입담을 늘어 놓아 화제다.
영화 속 미스 신(한예슬)의 네 남자 중 하나로 출연한 이종혁은 양파가 든 샌드위치를 먹은 한예슬과 함께 촬영하다 입냄새 때문에 두통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머리가 아팠다고 폭로했다.
이종혁은 “한예슬에게 ‘너 입냄새 장난 아니다. 두통약 먹어야겠다’고 말하자 일부러 냄새를 더 풍기더라”고 말했다.
한예슬도 무섭게 반격했다. “대기실에서 조용히 바지를 벗고 있는 이종혁을 봤다.아무리 유부남이지만 여자가 있는 곳에서 아무렇지 않게 바지를 벗어 놀랐다”고 말했다.
'용의주도 미스 신'은 19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