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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선물받은 패딩, 털 날림 심해 하의에도 하얗게 내려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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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선물받은 패딩, 털 날림 심해 하의에도 하얗게 내려 앉아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12.15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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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패딩의 솜털이 빠져 제조사에 항의했지만 영수증이 없다는 이유로 보상을 거부당한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했다.

경남 거제시에 모 모(남)씨는 지난해 출시된 오리털 경량 패딩을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몇 번 입지도 않았는데 털 날림이 너무 심해 상하의까지 먼지처럼 묻어 입지 못할 지경이었다. 해당 업체에 문의하자 유사민원이 더 있다면서도 “영수증 등 구매 내역이 있어야 심의를 통해 환불이나 보상 처리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지인에게도 요청해봤지만 구매한 지 1년이 넘어 구매내역을 찾을 수 없었다고.

모 씨는 “같은 민원이 많다면 상품 자체의 불량이라는 것 아닌가. 불량으로 만들었으면 보상해줘야 하는데 구매내역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니 황당할 따름이다”라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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