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부문에서 철저한 성과 주의에 기반해 발탁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승진 인사와 함께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하기 위해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하고, 임원 직급을 상무·부사장 2직급 체계로 단순화했다.
회사는 전문성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여성, 외국인 등 과감한 세대 교체로 글로벌 수준의 다양성(Diversity)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Business)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아래는 2022년도 승진 임원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 김용신
△상무 승진: 김희정, 이재선, 조영진, 허도영, Jo Beth DeFreitas(조 베스 디프레이타스), Kevin Sharp(케빈 샤프)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