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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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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낙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2.15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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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이 정해졌다. 휴온스그룹 오너 2세 윤성태 부회장(58)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빌딩에서 제1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성태 부이사장을 임기 2년의 제15대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부회장은 1987년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IBM에 입사해 개발업무를 담당하다가 1992년 선친이 운영하던 광명약품공업(휴온스 전신)에 합류해 경영 수업과 함께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1997년 광명약품 대표, 2003년 휴온스 대표 등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여 개 자회사를 둔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윤 부회장은 2003년 광명제약을 휴온스로 사명을 바꾸는 등 기업 체질을 혁신하고 사업 다각화, 적극적인 M&A 등을 바탕으로 휴온스그룹의 토탈 헬스케어 그룹 도약을 주도한다는 평을 받는다.

윤 부회장은 과거 제14대 차기 이사장 인선에서 강력한 후보로도 올랐는데 당시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현 협회 이사장)과 경합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정관에 따라 차기 이사장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선임되며 이사회와 총회에 보고하게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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