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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때 공항택배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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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때 공항택배 이용하세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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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연시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항 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내 한진택배 카운터에는 코트 보관에서 여행용품 배송, 고추장 특수 포장에 이르기까지 공항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올 연말연시는 크리스마스와 신정을 축으로 최대 나흘까지 쉴 수 있는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여행 예약자수가 지난해보다 30-40% 늘어 사상 최대 특수가 예상된다.

   한진택배는 대한항공 이용객에 한해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내년 2월까지 제공하고 있는데 보관은 최대 5일까지 무료며 이용일을 초과하면 한벌당 2천원 이상을 내야한다.

   장기 여행이나 어학연수를 떠날 경우 고추장, 김치, 된장 같은 음식물을 특수 포장하는 서비스도 인기다.

   완충재와 포장재를 사용해 이동 중 흔들림이나 파손을 방지할 수 있으며, 포장 비용은 기본 6천원부터 최대 1만1천원까지 다양하다.

   여행 짐이 많다면 집에서 공항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이용해 볼 만 하다.

   한진택배는 고객이 출국하기 전 최소 사흘 전에 미리 짐을 보내고, 출국 당일 인천공항 내 택배 취급점에서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금은 일반 택배와 같으며 지역에 따라 할증 요금이 부과된다.

   한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해외 골프 여행객과 가족여행, 어학 연수생이 부쩍 늘었다"면서 "이로인해 포장 서비스나 코트룸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평달에 비해 20-30%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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