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시스템 사업은 보험·금융 환경의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시대의 고객 니즈를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보험 업무 전반을 개편하고 고도화 하는 프로젝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먼저 노후화된 기간계 시스템 개편 및 고도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품개발, 보험계약·심사 등 보험 핵심 업무를 간편화하고 경영관리, 재무회계 등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특히 한화시스템의 보험코어 솔루션 브랜드인 ‘WINE(와인)’을 활용해 흥국생명 고유 트렌드 맞춤형 보험 상품을 빠르게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오는 2023년 4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철 흥국생명 차세대추진실 상무는 "이번 사업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제고, AI∙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반 기술 구현 등 영업과 서비스, 디지털 측면 등 세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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