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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차세대 시스템 구축...노후 시스템 개편·채널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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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차세대 시스템 구축...노후 시스템 개편·채널 고도화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12.1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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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한화시스템과 함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 사업은 보험·금융 환경의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시대의 고객 니즈를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보험 업무 전반을 개편하고 고도화 하는 프로젝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먼저 노후화된 기간계 시스템 개편 및 고도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품개발, 보험계약·심사 등 보험 핵심 업무를 간편화하고 경영관리, 재무회계 등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특히 한화시스템의 보험코어 솔루션 브랜드인 ‘WINE(와인)’을 활용해 흥국생명 고유 트렌드 맞춤형 보험 상품을 빠르게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열린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열린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채널 고도화도 함께 진행한다. 영업채널의 경우 가입설계 및 청약 프로세스 간소화와 사용자 중심의 UI/UX 구현이 진행되며, 고객채널은 AI를 활용한 서비스로 상담업무 효율을 향상 시킬 방침이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오는 2023년 4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철 흥국생명 차세대추진실 상무는 "이번 사업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제고, AI∙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반 기술 구현 등 영업과 서비스, 디지털 측면 등 세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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