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11월 12일 경영승계절차 개시 후 한 달간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 리더십, 영업력 등을 후보자를 선발해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문섭 내정자는 경북 출신으로 경북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1991년 농협에 입사해 ▶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장(상무) ▶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 ▶은행 지부장 등 상호금융부터 ▶지도·경제사업 ▶일선 영업현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농협손보는 농축협 영업비중이 높아 회원조합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데, 최문섭 내정자의 다양한 근무경력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내실을 공고히 다질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평가한다"라고 설명했다.
최문섭 내정자는 오는 23일 손해보험 임추위 및 이사회를 거쳐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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