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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업허브, 스타트업 지원 성과..."도내 창업 생태계 강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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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업허브, 스타트업 지원 성과..."도내 창업 생태계 강화 역할"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12.21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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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 한해 경기창업허브의 창업가 양성 등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경기 창업허브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스타트업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창업지원 사업이다. 각종 프로그램을 통합·연계 운영해 도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창업 단계별 교육(11개 과정 13회), 해외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1회), 성공 창업가와의 네트워킹(2회), 국내외 스타트업 간 포럼(1회) 등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예비·초기 창업자가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실전 창업까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수강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518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및 재도전 창업, 탄소중립 관련 교육 등 창업의 기본부터 최신 트렌드를 아우르는 커리큘럼과 강의로 구성됐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IR 멘토링, 투자자 매칭 상담회, 국내외 투자자 참여 글로벌데이 개최 등을 진행했다.

올 한해 총 10개 사를 선정해 6개월간 지원한 결과, 넥스트케이 등 총 2개 사가 1억 원을 투자 받았고, 제이앤피네이처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돼 5억 원의 R&D 지원금을 받았다.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김민철 대표(야나두), 김유진 대표(스파크랩) 등 성공 창업가의 만남을 주선하며 도내 스타트업의 고민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업무 생산성 향상방안, 스타트업 피보팅 전략 등 창업 현안에 대한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도왔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와 경과원 측은 올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을 조사 중이며 이를 토대로 도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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