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12월 중 분양 예정인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충북 음성의 기업복합도시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 687가구며 타입별로는 84㎡A 403가구, 84㎡B 284가구가 있다.

동물건설에 따르면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창고 크기는 폭 0.9m, 길이 1m이며, 높이가 2.1m며,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도 마련된다. 특히 지하층 및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도록 설계됐으며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가 있고 중심상업용지(예정)도 가깝다.

동문건설은 무이자 혜택과 함께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2차 계약금은 한달 여 뒤에 계약금 10% 중 1차 계약금 1000만 원을 뺀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동문 디 이스트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있어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면적 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음성군 거주자는 물론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있고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