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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보 추가 인사 단행.. 첫 내부출신 여성임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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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보 추가 인사 단행.. 첫 내부출신 여성임원 탄생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12.22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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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현재 공석인 부원장보 4명에 대한 추가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경영담당 부원장보에는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중소서민금융담당 부원장보에는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이 임명됐다. 공시조사담당 부원장보에는 함용일 감독총괄국장, 소비자권익보호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영주 일반은행검사국장이 임명됐다. 
 

▲ (왼쪽부터) 김미영·이희준·함용일·김영주 부원장보.
▲ (왼쪽부터) 김미영·이희준·함용일·김영주 부원장보.
특히 김미영 부원장보는 금감원 최초 내부출신 여성 임원으로 기용됐다. 그동안 외부 인사를 등용했던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자리에는 여성 임원이 임명됐지만 내부 출신 인사는 김 부원장보가 처음이다.

금감원 측은 "새로이 임명된 임원들은 은행, 중소서민금융, 자본시장 및 소비자보호 등의 분야에서 오랜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온 감독행정 전문가"라며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신임 부원장보의 임기는 22일부터 3년 간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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