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올 하반기부터 'Good For All(모두를 위한 약속)'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과 지역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초바니)과 친환경 포장재 적용(삼립호빵), 동물복지 제품 출시(그릭슈바인 동물복지 캔햄)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역 농산물 '평창 감자'와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농가 상생 브랜드 '함께 웃어요 빵긋'을 론칭하는 등 지역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SPC삼립은 미국 푸드테크기업 '잇 저스트(Eat JUST)'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식물성 대체 계란 '저스트 에그(JUST Egg)'를 파리바게뜨, 피그인더가든 등에 독점 유통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SK주식회사와 함께 식물성 대체식품, 발효식품, 푸드테크 등 지속가능 식품 분야에 대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발효 단백질 선도 기업 '퍼펙트데이(Perfect Day)'와 영국 대체육 시장을 주도하는 '미트리스팜(Meatless Farm)' 등 푸드테크 기업과의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SPC삼립은 내년에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은 물론 지구 환경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친환경 패키지 10여 종 반영(미각제빵소, 피그인더가든 등), 친환경 제품 출시(JUST Egg, 동물복지 제품), 폐기물 약 50톤 감량(무라벨, 포장재 변경)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종합식품 전문 기업으로 업의 특성을 살린 ESG 활동으로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