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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쿠팡, 물류센터 소방 안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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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쿠팡, 물류센터 소방 안전 위해 맞손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2.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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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쿠팡이 물류센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플랫폼 기반 소방안전 분야 디지털 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물류센터 소방안전 분야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 ▲쿠팡 물류센터 대상 KT 소방안전 DX솔루션 적용 ▲AI기반의 소방안전 플랫폼 고도화 개발 ▲물류센터 통합안전관리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KT가 지난 10월 출시한 소방시설안전(FPS24, Fire Protection System 24hour) 서비스는 화재 수신기와 연동해 소방장비의 현황, 화재감지 등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건물의 소방 담당자에게 제공한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왼쪽)과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라이언 브라운 부사장(오른쪽).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왼쪽)과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라이언 브라운 부사장(오른쪽).
이 서비스는 전국 곳곳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 적용된다. KT는 소방시설안전 서비스를 쿠팡 물류센터 소방시설에 적용해 화재수신기의 동작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수신기 오작동 등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 쿠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화재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화재 발생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라이언 브라운 쿠팡 부사장은 “2020년 이후 환경안전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며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글로벌 소방안전기준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한차원 높은 수준의 소방안전 관리역량을 확보해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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