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은 지난 1945년 충남토건사로 출발해 76년간 국내 건설산업을 대표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토목공사인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포함해 포항제철소, KBS국제방송센터, 원효대교, 전쟁기념관, 원자력발전소 등 국내외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사업은 석적읍 647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4개동 총 310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진행되는 민간도급공사다.
또 퇴계원역 1차 주택 조합 아파트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칠곡 석적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는 등 민간부문에서도 이전과 다른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건설산업 관계자는 “최근 민간수주 전담부서를 신설해 수주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동아산업건설의 옛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경영을 선포하고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국내SOC와 주택사업, 복합건축, 민간공사 등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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