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시무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병기 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온 신신제약의 DNA로 지난해 치열한 한 해를 보내며 세종공장과 마곡연구개발센터라는 새로운 인프라에 적응하고 신제품 출시와 대표 제품 신신파스 아렉스 성장을 이뤘다"면서 "전문의약품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새로운 분야 도전으로 내실을 키워 온 일련의 과정들은 단순히 경영 지표에 드러나는 숫자로 판단할 수 없는 가능성이라는 자산을 축적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병기 사장은 "새로운 시작의 지점에서 다시 한번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2년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새로운 신신제약의 문화를 쌓아가면서 행복하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임직원을 응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신제약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55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6억 원으로 전년동기(-23억 원)와 마찬가지로 매분기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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