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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R&D 책임질 미래기술연구원 개원...“미래 위한 이정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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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R&D 책임질 미래기술연구원 개원...“미래 위한 이정표 될 것”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1.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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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그룹 미래 신성장사업을 위한 R&D 컨트롤타워인 미래기술연구원을 개원했다.

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부회장, 전중선 사장, 정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오늘 포스코그룹 미래 사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할 창의적 연구공간인 미래기술연구원을 개원한다”며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혁신적인 연구 성과 창출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표 R&D 기관으로 도약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저탄소·친환경 시대로 대전환되는 경영환경 하에서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고, 그룹 미래 사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기술연구원을 발족했다.

미래기술연구원 김주민 AI연구소장(왼쪽),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미래기술연구원 김주민 AI연구소장(왼쪽),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미래기술연구원은 기존 철강 중심의 포스코 기술연구원과는 달리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분야 3개 연구소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

AI연구소는 그룹 AI컨트롤타워로서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AI 모델 설계 등을 통해 제조공정 등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차전지소재연구소는 양·음극재, 리튬소재분야 선행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주두하고,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는 수소·CCUS(탄소포집저장 활용) 기술개발을 추진해 친환경 철강 공정을 선도하고 수소 양산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향후 서울 테헤란로 인근에 미래기술연구원 연구단지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미래기술연구원 개원에 앞서 지난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미래기술연구원에 김주민 AI연구소장, 김필호 AI연구센터장, 윤창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장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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