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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율 가장 높은 발열내의는 유니클로 히트텍...제품별 흡습발열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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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율 가장 높은 발열내의는 유니클로 히트텍...제품별 흡습발열은 비슷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2.01.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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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로 발열내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온율이 가장 좋은 제품은 유니클로 ‘히트텍’으로 조사됐다.

지난 3일 SBS에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의뢰한 발열내의 성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온율은 상위권과 하위 제품의 격차가 컸고 흡습발열부문은 대동소이했다.

조사는 유니클로, 쌍방울 트라이, 탑텐, 스파오 및 무신사, 히포 등 대표 발열 내의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온율에서는 유니클로의 ‘히트텍 울트라웜 크루넥T(긴팔)’이 29.1%로 보온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신사 브랜드가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유니클로의 ‘히트텍 코튼 크루넥T(긴팔) 엑스트라웜’이 올랐다.

몸에서 나온 수증기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온도를 높여주는 흡습발열 기능에서는 쌍방울 트라이 제품이 24.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탑텐 내의 제품(23.9%)과 유니클로 2개 제품(23.5%, 23.2%)이 2~4위에 랭크됐다.
 


조사 결과 흡습발열이 높다고 보온율도 우수하다고 볼 수는 없었다.

흡습발열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보온율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고 흡습발열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업체는 보온율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발열내의는 보온율과 흡습발열 두 가지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때 따뜻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며 “발열내의를 구매할 때는 보온율과 흡습발열에서 고루게 우수한 기능을 보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망하다”고 조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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