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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한항공과 항공 마일리지 신규 제휴 맺어...고객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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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한항공과 항공 마일리지 신규 제휴 맺어...고객 혜택 강화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1.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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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대한항공과 항공 마일리지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와 대한항공은 13일부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또는 사용이 가능한 항공 마일리지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운영해온 아시아나 마일리지 제휴에 이어 양대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이 모두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 회원은 전국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에서 7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당 1마일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마트 앱’ 또는 ‘신세계포인트 앱’을 통한 ‘원바코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마트 앱 또는 신세계포인트 앱 내 제휴 멤버십 포인트카드 등록 페이지에서 항공사 회원번호 등록 및 적립을 희망하는 대표 항공사를 선택한 후 매장에서 계산 시 앱 바코드 1회 스캔을 통해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항공 마일리지도 자동 적립된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양대 항공사 마일리지 사용도 가능하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에 1400마일을 차감해 할인 바우처를 발급받은 후 계산 시 제시하면 최종 결제 금액에서 1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 원 이상 결제 시, 1일 1회만 사용 가능하다.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도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를 들어 이마트 고객이 10만 원에 해당하는 물품을 구입하고 1만 원 할인 바우처를 사용한 경우에도 전체 결제금액 10만 원을 기준으로 한 33마일이 적립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역시 적립과 사용이 동시에 가능하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 원 이상 결제 시 2800마일 차감 후 2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마트와 대한항공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2월 28일까지 이마트에서 7만 원 이상 결제 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사용한 고객 중 총 659명을 추첨해 항공권 및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당첨자(1명)에게는 인천-하와이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2매), 2등 당첨자(3명)에게는 인천-하와이 일반석 왕복 항공권(2매), 3등 당첨자(5명)에게는 인천-괌 일반석 왕복 항공권(2매)를 제공한다.

또한 4등(50명)에게는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5등(100명)은 대한항공 5000마일리지, 6등(500명)에게는 대한항공 1000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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