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완파하고 칼링컵 4강에 진출했다. 이영표는 풀타임 출전,이끌었다.
토트넘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오브맨체스터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링컵 8강전에서 저메인 데포, 스티드 말브랑크의 연속골로 맨시티를 2-0으로 완파했다.
이영표는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90분을 뛰며 3경기 연속 풀타임 기록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쐈다. 애론 레넌의 크로스를 데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이후 위기를 맞았다. 전반 19분 맨시티의 엘라노에게 거친 반칙을 가한 디디에 조코라의 퇴장으로 열세에 몰렸다. 맨시티의 공세를 가까스로 넘긴 토트넘은 후반 36분 말브랑크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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