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삼죽권역농촌마을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썰매개연합과 ㈜트라앤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썰매 무게에 따른 체급별 종목과 썰매를 끄는 개의 수에 따라 1~2마리의 개가 400m, 3~4마리가 1~2㎞를 달리는 종목 등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애견동호회 등 100여 개팀 200여 명의 선수와 선수견 200여 마리가 참가하며 본 경기는 23일 치러진다.
개 장애물 넘기와 원반 물고 오기 등의 이벤트 행사와 고적대 퍼레이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안성 삼죽면 풍산개 테마파크공원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총사업비 30억여원(국.도.시비)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해 2009년까지 7만6천㎡ 부지에 토종동물 체험장과 개 훈련장, 도농교류센터 등을 짓는 사업으로 올해 1단계 토목공사를 끝내고 내년부터 2단계 공사에 착수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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