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동아건설은 2조2000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재작년 1조6500억 원 달성에 이어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운 셈이다.
올해는 질적성장 및 내부 역량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작년 12월 취임한 진현기 사장이 밝힌 경영효율성 제고와 신사업 진출이라는 목표에 맞춰 회사 사업 추진방향 또한 양적 팽창보다 수익성 위주의 사업 모델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공공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토목사업 등 기존 주력 사업부문을 고도화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M&A,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니즈 변화에 대응해 주택품질을 향상시키고 자사 주택플랫폼인 이지큐(EziQu)를 비롯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진현기 신동아건설 대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경영에 매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BI 공개를 기점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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