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쿨케이가 헤어진 연인 손태영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에 실었다.친구인 가수 더네임의 노래를 통해 표현했다.
지난15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더네임의 노래)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라이브로 듣는 데 자꾸만 눈시울이 뜨거워 졌다"는 글을 남겼다.
더네임은 쿨케이의 '그림자' 같은 친구다. 최근 KBS 음악 프로그램 '윤도연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애절하게 열창했다.쿨케이 때문에 더욱 애절하게 열창했다는 것. 노래를 입이 아닌 가슴으로 불렀다고 한다.
더네임은 응원을 하기 위해 나온 쿨케이에게 "케이야, 니 마음을 담아서 노래할게"라고 말했다는 것.
"시간이 흘려 간 데도 그 때도 사랑이면 난 어떡합니까… 그녀도 울고 있다면 그리움 하나라도 남아 있다면 내가 갈게요. 그녀를 꼭 찾아주세요"
쿨케이는 자신의 미니홈피의 배경음악으로 이 노래를 담아 놓고 있다.
그는 홈피 다이어리에 "아름답고 기억을 지울 수 없기에 더 소중하다. 나의 마음은 꽉 찬 듯 텅 비었네, 앞만 보며 살고 있어. 너도... 잘 지내지"라는 글귀도 남겼다. 다분히 손태영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담았다는 분석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연인사이를 맺어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기도 했으나 올해10월께 결별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