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8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기다리다 미쳐`의 언론시사회에서 올라이즈 밴드의 우승민이 특공대에서 군대생활을 했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우승민은 영화 ‘기다리다 미쳐’(감독 류승진)에 출연해 경상도 사투리를 매우 자연스럽게 구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특공대를 갔다 왔다. 정말이다. 그래서 군대 시절 연기를 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우승민은 경상도 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뺀질 뺀질한 부산 청년역할을 능수능란하게 연출했다는 것.
‘기다리다 미쳐’는 군대에 간 남자 친구를 기다리는 네명의 여자 스토리. 손태영. 장근석. 유인영. 김산호. 장희진. 데니안 등이 출연했다.
우승민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에서 맹활약 중이다.
영화는 내년 1월 1일 개봉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