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베이 측은 “DDoS 공격은 국내 대부분의 웹 사이트가 사실상 막아내기 어려울 정도이며, 특히 최근의 DDoS 공격은 단순 서비스거부공격과 웜바이러스가 결합되어 보안장비가 처리할 수 없는 패킷이 발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템베이는 이어 “접속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네트워크 대역폭 증설 및 분산서버 구축작업 등을 진행했으며, 국내 유명 보안업체 및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협조를 구해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김우한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장은 "DDoS 공격을 막기 위한 갖가지 보안 장비가 있지만 해커들이 막대한 트래픽을 한꺼번에 만들어내 웹 사이트를 공격할 경우 이를 감당할 장비는 사실상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