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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동인권·안전보건·환경·윤리 등 협력사 ESG 자가평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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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동인권·안전보건·환경·윤리 등 협력사 ESG 자가평가실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1.24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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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온라인 자가평가를 실시했다.

SK하이닉스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망 내 ESG 영역에서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협력사가 ESG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 ESG 평가체계를 보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SK하이닉스 협력사 행동규범’에 근거한 ‘노동/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 4개 영역이며, 평가 프로세스는 ▶사전 현황 파악 ▶협력사 자가평가 ▶현장평가 ▶결과 활용의 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온라인 자가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평가에는 1차 협력사 전체의 약 89%에 해당하는 협력사가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자가평가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현장평가를 수행 중이며, 업체별로 결과 분석 보고서를 전달하고 주요 개선과제 선정 및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자가평가 결과 하위 10% 이내 혹은 주요 ESG 이슈와 연관된 업체를 고위험군으로 봤다.

이 밖에도 현장평가 및 사후 지원 대상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등 공급망 내 ESG 리스크를 완화하고, 협력사들이 ESG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ESG전략 담당 이방실 부사장은 “공급망 내 ESG 리스크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향후 ESG 평가 시스템을 계속 고도화하고 정기적인 평가 실시를 통해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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