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고객패널 10명과 온라인패널 30명을 합쳐 총 4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온라인패널을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 운영해 MZ세대‧직장인‧고령층 등 세대별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2월부터 10월까지 상품 및 서비스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과제는 △비대면 고객서비스 개선 △상품 모니터링 △고객안내 프로세스 개선 등이다.
NH농협생명 측은 "2016년부터 올해로 7년째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300건의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며 "주요 반영사항으로는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비대면 고객의견청취 프로세스인 고객기상청 운영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태 대표는 "지난해 54건의 의견을 실무에 반영할 정도로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비자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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