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에 따르면 올해 캐리어냉장은 제품과 사업혁신을 위해 ▲중대형 냉동기 시장 1위 달성 ▲풀(Full) 콜드체인 솔루션으로 사업영역 확장 ▲전문가전 사업 다각화 ▲명품가전 라인업 확대 등 다채로운 사업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2024년까지 중대형 냉동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2년부터 고효율 인버터 냉동기를 15-20마력 이상의 중대형 라인업까지 확장하고, 정속형 스크롤 냉동냉장 라인업, 반폐 냉동기, 중대형 유니트쿨러 등 중대형 냉동기 라인업 또한 풀 라인업으로 구축한다.
이 밖에도 수주부터 공금 단계까지 1 주일 안에 납기가 가능한 단납기체계 구축, 24시간 서비스 대응 및 금융리스 등 다양한 프로세스 혁신으로 중대형 냉동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대형 냉동기 사업 강화에 집중한다.
그 중 바이오 분야에서는 의약품 및 혈액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와 혈액 냉동고, 의약품 냉장고를 출시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전기차(EV) 냉동기를 개발해 에너지 효율성은 높이고 탄소 배출량은 저감하는 미래 지향적 친환경 냉동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무인점포와 밀키트 시장의 확대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 무인 쇼케이스도 개발해 풀 콜드체인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친환경 냉동 기술을 끊임없이 혁신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친환경 냉동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플러그인 쇼케이스에 자연 냉매(R290)를 적용하고 인버터 냉동기에 대체냉매(R488A, R449A)를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친환경 제품 전략도 발표했다.
또 전문 냉장고를 넘어 와인과 화장품이 추가 보관이 가능한 복합기능의 냉장고와 오븐, 인덕션, 쿠커 등의 도입으로 주방가전 라인업도 확대하며 전문가전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한다.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을 위한 프랑스 오리진 프리미엄 와인셀러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의 라인업도 확대한다. 이밖에도 유럽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를 발굴해 런칭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