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드라마 '이산'이 독주 체제를 확실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반면 라이벌 프로그램 SBS '왕과 나'의 시청률은 계속 고개를 떨구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8일자 '이산'의 시청률은 23.1%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왕과 나' 시청률은 16.1%로 떨어졌다. KBS '못된사랑'은 8.7%로 내려 앉았다.
'왕과 나'의 어우동(김사랑) 투입은 반짝효과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
17일과 18일 방송에서 '왕과 나'는 성종과 어우동의 달아 오르는 염문으로 시청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무위로 돌아 갔다.
'이산' 18일 방송분은 숨막히는 상황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영조(이순재)로부터 나례희 사건 수사를 위임받은 홍국영(한상진)이 드라마의 스피디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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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짱~ 맨 위에님 말씀이 지나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