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문근영이 대통령 투표를 처음해봤다.
광주 출신인 문근영은 이날 오후 집 부근인 광주시 북구 매곡동 매곡초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어머니, 사촌오빠 등 가족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1987년생인 문근영은 작년 5.31 선거에서 처음 투표에 참가해 올해가 두 번째지만 대선 투표는 처음이다.
문근영은 취재진을 의식이라도 한듯 모자를 눌러쓰고 눈만 내놓은 채 투표소에 들어와 투표를 마친 뒤 줄행랑 치듯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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