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과 한국계 여배우 제이미정이 출연하는 영화 '드래곤볼Z'에 홍콩배우 주윤발(Chow Yun-Fa)이 무천도사 역에 캐스팅돼 또 다시 화제다.
미국 영화 전문사이트 할리우드리포터 19일일 " 20세기 폭스사가 제작하는 동명만화 원작 실사영화 '드래곤볼 Z'에 주윤발이 무천도사(Master Roshi)역으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무천도사는 주인공 손오공(저스틴 채트윈)의 스승이다. 선그라스를 항상 착용하며 거북 등 껍데기를 등에 지고 다니는 독특한 노인 캐릭터다.
'드래곤볼 Z'은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이 야무치(얌차, Yamcha)역 맡아 이미 국내에서 화제가 됐다.
손오공역에는 영화 '우주전쟁'에 출연했던 저스틴 채트윈, 부루마 역에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 '투모로우' 의 헤로인 에이미 로섬, 피콜로 역에는 미드 '버피'의 제임스 마스터스, 치치 역에는 한국계 미국인 여배우 제이미 정, 마이 역에는 일본배우 타무라 에리코의 출연이 이미 확정됐다.
현재 멕시코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재 촬영 진행중이다. 2008년 8월 15일 미국에서 개봉된다. (사진=주윤발이 출연한 '캐리비안의 해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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