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한잔 마시고 어떻게 혈중 알콜 농도가 0.135%?"
라면 '왕뚜껑' CF 뜬 배우 황보라(24)가 새벽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붙잡혀 면허 취소와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황보라는 20일 0시 24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 인근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35%의 만취상태로 쏘나타 승용차를 운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황보라씨가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돼다.혈중알코올 농도 0.135%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0.1%이상이면 무조건 운전면허 취소다.그리고 2년동안 신규 면허시험 자격도 박탈된다.
황보라는 경찰에서 "외국에서 가까운 친척오빠가 귀국해 함께 어울리다 와인 한잔을 마셨다"고 진술했다는 것. 황보라 소속사 측은 "(황보라가) 집에서 자숙하고 있다"고 귀뜀했다.
황보라.류승범.김사랑.이종혁.김뢰하 등이 출연한 영화 '라듸오데이즈'는 1월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와인 한잔'과 관련, 일부 네티즌은 '와인 한잔에 만취라니 이해가 안된다' '와인과 고량주로 폭탄주 제조해 마셨나' 라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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