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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일본서 공연하다 '엉덩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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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일본서 공연하다 '엉덩방아'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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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이 20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1만 관객이 성황을 이뤘다.

신승훈은 이날 앙코르곡 '송 포 유'를 부르던 도중 무대 위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다.  삐끗한 정도가 아니라 두 발이 하늘을 향할 정도로 '세게' 넘어지고 말았다. 객석 안으로 향하는 정중앙 부분이 경사가 졌는데 약간 빠른 템포에서 앞으로 나오다 미끄러진 것.

그러나 신승훈은 노련했다.  일본어 통역을 무대 위로 불러 "데뷔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여러분은 지금 콘서트의 묘미를 즐기고 계신 것"이라며 "여러분의 기억 속에 이 장면이 지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팬들은 즉시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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