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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업계 "중고차 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환영…상생·소비자 후생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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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업계 "중고차 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환영…상생·소비자 후생 챙길 것"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3.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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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도 정부의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부적합 업종 판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KAM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중고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미지정한 것은 그동안의 비정상 상황을 정상적으로 전환해주었다는 측면은 물론이고 향후 중고차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 업체들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준수함은 물론 기존 중고차 매매상들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함으로써 선택폭 확대를 통한 소비자 권익 증대 등 중고차 시장 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완성차 업체들은 소상공인들의 생계 우려, 파급 효과 등을 감안,  5년·10만km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인증 중고차 사업 추진, 단계적 시장 진출, 대상외 물량 경매 등을 활용해 중고차 매매업계에 대한 공급, 중고차 판매원 대상 고객 응대 교육 지원 등 상생안 이행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KAMA는 “향후 완성차 업계는 중고차 시장 진출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고품질 차량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량 상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는 등 투명한 거래시장을 구축함으로써 시장 신뢰를 높임은 물론 중고차 산업도 업그레이드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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