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도 '텔미 댄스' 열풍이 불고 있다?'
주인공은 다름아닌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 나 대변인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산타의 작은선물’에 참석해 이날 행사에 출연한 원더걸스와 장애우들과 함께 ‘텔미댄스’를 선보였다.
평소 정치인으로서 딱딱하고 엄숙한 이미지를 벗고 한바탕 몸을 던 진 것.
다소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무대에 오른 나 대변인은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의 시범에 따라 ‘텔미’ 음악에 맞춰 일명 ‘살랑살랑’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나 대변인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 연구모임 ‘장애아이, We Can’에서 주최했으며 나 대변인을 비롯,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찬숙 의원 등의 정치인들과 박경림, 원더걸스 등의 연예인들이 참석, 장애우들과 함께했다. (사진=나경원의원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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