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8일과 20일 서울 강서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가 직장에 나가 있는 사이 의붓딸 A양과 A양의 언니를 각각 성폭행하는 등 1999년부터 최근까지 8년 여에 걸쳐 두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온 혐의다.
경찰은 "P씨는 자신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 폭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휴대전화로 촬영한 자매의 나체 사진을 인터넷 등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이같은 짓을 저질러 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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