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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청혼의 벽' 1호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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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청혼의 벽' 1호 커플 탄생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5 07: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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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청혼의 벽' 1호 커플이 탄생했다. 

  진호윤(30.회사원)씨가 24일 밤 청계천 두물다리에서 여친 손지숙(28)씨에게 청혼을 한 것.  진씨는 이날 '청혼의 벽' 개장 행사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미리 준비했던 UCC 영상물을 통해 손씨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진씨는 개장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1천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씨에게 장미꽃을 건넸고 손씨가 이를 받아들여 결혼 약속이 성사됐다. 

 오 시장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라며 "청혼의 벽이 많은 연인들이 찾는 서울의 명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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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2007-12-25 12:14:17
누구나 저런 사랑 받고싶지 않을까?
넘 이쁘고,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