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법조인 출신이면서도 불교계 인사들과의 폭넓을 인맥을 바탕으로 기독교인인 이 당선자의 약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선 당시에는 비서실장으로서 이 당선자가 과도한 경쟁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수 차례 `직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가 후보 시절에는 비서실 부실장을 맡아 24시간 수행, 보좌하면서 최측근으로 자리를 굳혔다.
논리적 언변과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지난 2003년 19년간의 판사 생활을 접고 정계에 입문했다.
▲대구(48) ▲영남대 법학과 ▲사시 25회 ▲대구지법 판사 ▲대구고법 판사 ▲대구지법 상주지원장 ▲대구지법 부장판사 ▲17대 국회의원 ▲이명박 후보 비서실 부실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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