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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한다' 옆 병실 환자 흉기로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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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한다' 옆 병실 환자 흉기로 찔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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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는 26일 잔소리를 심하게 한다는 이유로 같은 병원 입원환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김모(41)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2시25분께 자신이 입원해 있는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정형외과 8층 병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환자 A(73.여)씨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옆 병실에 있던 할머니가 평상시 사소한 일에도 간섭하고 잔소리를 해 불만이 많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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