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승환"컨츄리 꼬꼬 비난한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을..."
상태바
이승환"컨츄리 꼬꼬 비난한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을..."
  • 구자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6 16:3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츄리 꼬꼬를 비난한 것이 아니다.공연의 콘셉트를 잡거나 연출을 하는 것은 분명 (컨츄리 꼬꼬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몫이다” 

가수 이승환이 컨츄리꼬꼬에게 공개적인 불만을 털어 놓은 후 파문이 일자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또 다시 올린 글이다.

이승환은 지난25일 오후 7시께 홈페이지에 “어떻게 내 공연 무대를 그대로 쓸 수가 있나? 한마디 양해나 상의도 없이…좋은 마음으로 빌려 주고 뒤통수를 맞았다. 그러고 누군가는 연출자라고 뻐기고 있는 거겠지?”라는 글을 올렸었다.

이승환과 컨츄리꼬꼬는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가졌다. 두  공연이 끝난 후 사진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 이승환과 컨츄리꼬꼬의 무대는 거의 똑 같다.

이승환은 24일 공연을 했고 컨츄리 꼬꼬는 25일 오후 4시에 1회 공연을 가졌다. 컨츄리꼬꼬가 공연 당일 오전부터  리허설을 했다.  콘서트를 위해 설치한 골격인 트러스를 철거해 다시 설치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승환측은 “ 음향이나 조명 등의 기기는 우리가 사용한 것을 그대로 넘겨줘 같이 쓰기로 합의가 돼 있었으나 무대 디자인 사용에 대해서는 협의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보크 2007-12-26 17:02:55